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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캠핑

『 2023.10.07~2023.10.09』실미도 캠핑 #노지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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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캠핑을 간다.

캠핑 짐이 여름 짐과 겨울 동계 짐이 다 필요한거 같아서 넣다 보니.. 차가 힘들어 한다.

목적지가 저해지지 않아서 일단, 인천 쪽으로 출발하여 자리를 보기르 한다.

가는 중간 중심을 먹을 때가 되어 울님이 인천 공항에서 일할 때 유며하다는 해물칼국수 집에서 허기를 달랬다.

https://blissfuljoon.tistory.com/562

 

『 음식탐방』황해 해물칼국수 - 인천 #내돈내산

2호점 뒤쪽으로 주차장이 크게 있다. 그런데 2호점의 대기시간이 30 이상이 된다고 해서 1호점에 차를 주차하고 2호점으로 먹기로 했다. 1호점으로 유명해져서 2호점을 추가로 개업한듯 하다.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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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잘 먹고, 이젠 최종목적지인 캠핑장으로 고고..

우선 몇해전 갔던 광명항으로 가서 자리를 보고, 실미도로 가보기로 했다.

요즘은 캠핑을 정말 많이 하는거 같다. 광명에서도 자리가 꽉 차 있어서, 바로 차를 돌려서 실미도로 이동 했다.

하루 캠핑과 성인 2명, 소인 2명. 정확히 얼마씩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총 20,000 원계산 했다.
혹시라도 출차를 할 시 재 입장을 위해서는 영수증의 도장이 꼭 필요하다.

 

영수증과 캠핑 확인용 스티커를 같이 준다.
실미도 야영장, 정말 넓다. 그리고 사람도 정말 많다.
바닷가 해변 쪽으로도 자리가 없고, 안쪽에도 차 한대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다.

저녁 늦게나 주차장 쪽에 자리를 잡을 까 했는데, 

울님 뷰가 너무 좋지 않다고 결국 본인이 원하는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곳은 매점도 가까운 곳에 있고, 개수대, 화장실도 괜찮다. 이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곳치고는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다.

첫째날은 늦게 자리를 잡게 되어 일단 매점 옆의 칼국수 / 횟집에서 칼국수와 파전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일찍 잠을 청했다.

여행지 안에 있는 식당이지만, 퀄리티가 나름 괜찮았다.

밤에 자리를 잡게 되서, 일단 대충 펴 놓고, 다음날 정리를 했다.
아침에는 추워서 난로를 폈더니, 텐트 안이 금방 후끈해졌다. 아직 난로가 애매한 시기인거 같다.
두 아덜님들 아직까지는 기분이 좋으시네..

간단하게 아침 받을 먹고, 해루질을 하러 간다.

정말 씨알 작은 조개 몇알과 작은 게 몇마리를 잡긴 했네..
갑작스런 비로 인해서 급하게 차에 실고만 다니던 프론트월로 비를 막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난민촌이 되어 가는 듯..ㅡ.ㅡ
실미도는 갯벌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썰물이 되는 앞에 섬까지 바닷길이 생기고 그 양쪽으로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체험장이 있다.
안쪽에서는 씨알 굵은 것도 많이 보이는 거 같은데, 우린 그냥 주변에서 줍줍했다.
다온이 주운 조개랑 한컷.

처제 가족이 오후에 합류하여 늦은 점저를 ..

아이들을 위한 갈비와
어른 들을 위한 막창.

그리고 회도 떠와서 먹었는데, 정신 없이 먹느냐고 컷을 못 했네..

바닷가에 오면 폭죽이나, 불꽃을 터트려 줘야지.. 야간 시간 질이 너무 않좋다.

이곳은 8시면 모든 매점이나, 식당이 다 닫기 때문에 8시 이후에 폭죽 터트리는게 다른 바닷가 보다는 덜하다.

마지막은 화로에 마시마로 구워 먹기..

이걸로 이틀째도 마무리가 되었다.

노지를 오게 되면 좋은 건, 철수 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 날이 하늘도 날씨도 너무 좋았는데, 하늘을 보니 나가는게 좀 아쉽게 느껴졌다. 

그대로 부지런히 정리하여, 12시 정도에 자리를 마무리 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 한다.

마지막, 참고로 이곳에 남녀 사워장도 운영한다.

언제까지 운영하는 지는 모르지만, 겨울에도 운영한다면 정말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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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점심을 먹고. 이젠 집으로.. 다음에는 어디로 가보나...^^;

힘들지만, 갔다오면 먼가 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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