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회사에서 준 2023 태안 세계 튤립 꽃 박람회 티켓으로 시작 된다.
토요일 부터 월요일까지의 연휴로 캠핑과 함께 다녀오려한다.
이번에는 어느정도 추위가 가시지 않았나 싶어서 난로는 제외 했는데 첫날은 비도오고 쌀쌀한 기온이어서 챙겨왔어야 했나 싶기도 했다.
운전하다가 갑자기 챙기지 않은 화로대가 생각난다. ㅡ.ㅡ
급하게 인터넷에 조회를 해 보니 다이소 찜기가 눈에 들어왔다. 가는 길에 다이소 본점까지 가보았는데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찜기는 품절.. 대용으로 큰 채반과 받침대를 구매 했다. (활용은 다시..)
울님이 천리포에 야영장이 있어서 캠핑이 가능할거라 하여 일단 천리포로 이동 했다.
이곳에 야영이 가능하다.
천리포항 쪽에도 낚시 하시는 분들이 차박을 하는 사이트가 몇개 보인다.
자리를 좀 봤는데 우리 텐트는 차량 지붕에 있는 관계로 안에 들어갈수가 없어고,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일단 밥을 먹으면서 고민 해 보기로 했다.
시간이 8시가 넘어가서 천리포 쪽에는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아 만리포로 넘어가 늦은 저녁을 먹으며 어디서 잘까.. 고민 하기로 한다.
밥을 먹고 나니.. 쌀쌀하다는 핑계로 귀찮아져서 천리포 해수욕장에 서해안 리조트에서 일박을 하기로 했다.
전화로 숙박가능 여부를 문의해보니, 대학생 100여명의 단체 손님으로 시끄러울거 같아서 다른 손님들은 받지 않았는데 시끄러운 것을 가만한다면 대신 싸게 (10만원)에 해 주신다고 했다.
럭셔리한 리조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닷가 근처에서 주말 1박에 10만원이면 비싼건 아니다
원룸형으로 방이 있고, 문쪽으로는 주방이 있다
이렇게 첫날 밤은 따뜻하게 잘 잤다.
이튿날 아침 우리의 목적지인 세계튤립꼭박람회 장소로 이동한다.
태안에서 튤립축제는 백사장해수욕장에서하는 세계튤립꼭박람회가 있고, 천리포 수목원에서도 튤립 축제를 한다. 울 님 그래서 천리포에 야영을 준비하셨나본데. ㅋㅋ 여기가 아니란다.
백사장해수욕장은 천리포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이다.
거의 도착 할 때쯤 차가 엄청 많이 밀린다. ㅡ.ㅡ
우여곡절 속에 일단 주차를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정문앞에서 요기를 했다.
정문 앞에서 칼국수, 해물파전, 등등의 요기거리를 파는데..
일단 여기서 정말 배가 고프지 않다면 여기는 먹는 건 비추..
돗대기 시장과 같이 어수선하고, 그렇다고 음식맛이 좋은 것도 아니구.
여기보다는 주차장 들어와서 좌측으로 있는 음식점들이 더 나은거 같다. 머 간단히 음식 허기만 채우기로 한거니까 음식 평은 마무리 하고.
이동하다 도면 작은 초식 동물원이 있는데, 양, 토끼, 염소 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다.
중간 중간 특산물을 파는 곳도 있고, 공연으로는 인디언쿠스코 펜플롯 공연팀이 공연을 하신다.
슬슬.. 힘들어지니 사이트 자리를 찾아 이동해야 겠다.
잘 놀고.. 마지막 경유지는 점심을 먹은 식당
--> 식당 링크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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