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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캠핑

[2011.06.04] 사목 해수욕장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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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짐을 싸들고 출발..

원래 IGT 테이블을 가지고 가고자 했는데 아직 공구가 안됐네..

바닥이 자갈밭이여서 잘 안들어 가드만..

나름 열심히 텐트를 설치 했는데 하고나믄 희안하게 2% 부족하네..ㅡ.ㅡa



아직 캡핑 장비들이 많이 부족하고..


음식 실력도 부족하구..

그냥 라면이 젤 ..


바다에서 막 주워온 소라를 끓여서 먹었당.

먹어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겟지만서도.. 그냥 먹을만 하드만.


내 카카오톡 사진..

울 님이 이렇게 만들어 줫다. 멋지네..


저녁 꺼리나 살까 해서 움직이다 보니..

안면도의 끝까지 와 버렸네..

주민들이 해물파전과 막걸리를 팔길래 먹었다. 해물파전(7,000) 막걸리 (3,000)
희안하게 이곳은 물안개가 하루 종일 있다.

추가로 낚시도 했는디...

하나도 못잡아서 사진은 엄네.


저녁은 조개구이 파리~~

어제는 삼겹을 좀 먹었응께..

오늘은 조개구이로.. ^^


안면도에 많은 캠핑 장소가 있다.

처음에는 학암포쪽으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거기는 사람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 그냥 사목으로 이동했다.

동네주민분들이 관리를 하시는데도 생각보다 깔끔하다.

하지만 학암포와 같이 정리된 야영장은 아니다. 전기는 쓸수 있고, 주자 가능하고, 이 모든것이 복불복 일찍 자리잡으면 때이다. 좋은 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되어 텐트를 다른 곳에 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 좀 아쉬웠당.


IGT 나오믄 이젠 다른대루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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