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끄적거림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 관리 시스템

반응형

원래 나의 블로그에는 이런 글을 담는 카탈로그는 없었다.

근데 이런 상황을 널리 알려..서.. 아니 나의 심정을 토로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길이 여기 밖에 없는거 같아서 만들었다. ㅡ.ㅡa

회사에서 제안서에 첨부를 하기 위해서 경력증명서가 필요 하단다. (-.-) 바뻐 주껐는데..

부랴부랴.. 소프트웨어 기술저 경력 관리 시스템 에 접속..

이 사이트 처음부터 말이 많고 탈이 많았던 사이트다. 사이트가 무쉰 죄이겠는가.. 다 그런 인간이 죄인 거쥐..ㅡ.ㅡa

하튼 접속해서 경력 증명서를 출력하려 한다.

나두 개발자다 .. 이것 저것 개발 하다가 웹 개발만 5년 이 넘어간다. 근데 이사이트 너무 어렵다 ..

멀 찾기가 너무 어렵다. 메뉴는 있다. 근데 메뉴가 되는게 별루 없다. (이유: 네트웍문제는 아니다. 나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다.) 사이트 개발중으로 지원하겠다는 Alert(자바스크립으로 경고 메세지)로 너무 성의 없게 나왔다.

다 좋다.. 일단 난 급하다. 경력 증명서 출력하는 데가 찾자. (--^)

찾았다. ㅋㅋ 어렵게..

두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Online / OffLine

의도는 좋은거 같다. 출력도 하고 OffLine 택배나 퀵으로 보내 준단다. (이거 하나는 고맙네..)

출력하려 했드만. 2,000원 결제 하란다. 도둑놈들.. 출력 할 때마다 돈 내란다.

나두 개발자다. 처음에 등록할때가 절라 귀찮게 하고 반응도 바로 없고 지랄 이더만. 그걸 다 감수 했드만 다시 돈 내란다. 관리 비용 .. 그래 내가 줄수 있다. 근데 사이트가 지랄이라서 그 이천원이 너무 아깝다.

하지만 별수 없다. 회사에서 필요 하단다. 결제 했다.

갑자기 불길하다. 이거 택배 바루 안오믄 별반의미 없는 짓이다. 그냥 출력해서 내가 보내야 겠다.

헐... 취소 할 수가 없다.

결제 안하믄 아무것도 못 하게 해 놓드만. 결제 했다구 나 몰라라 한다. 늦었구나 생각 할 쯔음에 문자 메세지가 왔다. 2,000원 정상 승인 됐단다. 이 사이트는 돈 받는 것에는 칼 같이 잘 되어 있다. 갑자기 요즘 많이 생긴다는 인터넷 사기 사건들이 떠올랐다. '당했다!' .. 

절대 소심한 나다. 이런걸루 어디루 전화 해 본적 별루 없다. 근데 나두 개발자다. 더군다나 개발자들을 관리 하는 사이트지 않은가!!

전화 했다. 전에도 그랬다 안 받는다. 또 했다. 친절한 음성 메세지만 울린다.

"1번은 ..., 2번은 .. 9번은 .." . 여긴 전화도 사람 열받게 한다. 무조건 상담원을 찾는 번호를 눌렀다. (그게 9번이었고 1번에서 부터 다 들어야 했다.)

불친절한 목소리.. 짜증섞인 목소리.. 내가 머 잘못했나 싶었다. 근데 나두 개발자구 개발자를 관리 하는 사이트가 이상하다. 내 돈 먹었구, 취소 하려 한다. 그게 먼 잘못인가..

불친절한, 짜증섞인 목소리 님은 DATA를 변경 해야 한단다. 헐.. 나두 개발자다..

DB의 DATA를 update 해야 하는데 전산실에 문의 해서 해야 한단다. 한시간 후에 다시 확인 하란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불친절한, 짜증섞인 목소리님이 잘못 한건 아니지 않는가~ 하여 그냥 알았다구 했다.

그냥 분했다. 그래서 글을 남기고 싶었다. IT 강국에 리더라 할 수 있는 개발자를 관리 한다는 정부 사이트가 이게 머냐.. 담당자는 그게 머냐.. (소심한 나다.)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썼다. 게시판 처럼 읽는 기능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 볼수 있는 기능은 없지만 분해서 적고 .. 저장을 클릭했다. (헐 -.- 헐)

사이트가 죽었다. 응답이 없다.

아.. 나두 개발자다. 이런 방법은 생각 해 본적이 없다. 불만이 생기는 건 막을 수 있지만 불만을 공유 할 수 없다. ㅋㅋ

내가 졌다 그냥 한시간 뒤에 다시 확인 해 보는 수 밖에.. 난 소심한 놈이다. ㅡ.ㅡa

반응형

'끄적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로만 하는 정책  (0) 2015.02.06
리엔파이프 (Rien Pipe)  (8) 2014.10.24
2014.09 빅이슈  (0) 2014.09.04
2014.08 빅이슈  (0) 2014.08.19
프로젝트에 대한 상당히 주관적인 시선..  (0) 201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