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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캠핑

『 2022.02.12』화성 기천 저수지 #노지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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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또 짐을 차에 실어놓고 어디로 가나 고민중..

가까운 곳 정보를 조회하고 출발

경기도 화성 기천저수지

낚시터가 있는 저수지로 노지 캠핑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이캠퍼용 HC Step을 오는 길에 구매해서 장착했다.

ㅋㅋ. 반대로 설치한건 안 비밀..

일단 자리를 잡고 급하게 텐트를 폈다.

다른 텐트들에 비해 스캠이 높다보니 옆 텐트 분이 조망권에 피해를 보셨다고 계속.. 얘기를 하신다.

죄송하다고 말씀을 계속 드렸는데.. 

계속.. 계속.. 들으라고.. 머라 하신다. 

아침에도 볕이 들지 않을 거라 하시는데.. 아침에는 다행히(?) 당연히.. 해가 반대쪽을 뜬다.

자리를 잡다면서 어디선가.. 누군가가.. 나타나셔서 자리세를 받아가신다. 1박에 15,000 이며, 계좌이체 가능하나, 카드 결제는 불가하다.

이곳 저곳 자리를 보려 돌아다니고, 자리를 잡고 보니, 점심 끼니 때가 지나버렸다. 

ㅋㅋ 낚시터이기 때문인지 중국음식 배달이 가능하다.

텐트 주변을 보면, 중국집에서 설치한 자리 번호가 있어서 그곳을 알려주면, 그곳으로 배달 해 주신다.

 

낚시터로 이동하는 길.
입구에서 바라본 낚시터
낚시터의 화장실.. 추천하진 않는다.
심심하고, 출출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온 달고나
아이들을 위한 고기와 김치 라면.. 그리고.
술이 빠질수 있나. 낚시터 입구에 슈퍼에서 구입한 막걸리
아침은 간단하게 오뎅국으로.. 먹고.

오후에 처제 가족이 와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일반적으로 오전 11시에 퇴소(?) 해야 하지만, 자리세를 받으러 오신 분께 오후에 가려한다고 하니 만원 추가 비용으로 오후까지 있을 수 있었다. (사실 현금이 7,000원이 있어서 그것만으로 오후까지 있을 수 있었다) 

노지 포인트

노지 포인트

입구를 잘못 들어서 3번과 4번을 먼저 보고 2번에 자리를 잡았다.

2번 안쪽으로는 길이 막혀 있고, 4번 반대쪽로 자리를 보고 싶었지만, 길이 없어서 일단 포기..

"1-2" 자리가 우리가 자리 잡은 곳으로 화장실이 가깝다

화장실은 남자/여자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으며, 낚시터 식당과 방가로를 위한 화장실이지만, 캠핑 온 사람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화장지가 없고, 수전(물을 쓸수 없음)이 없다.

1번에서 더 안쪽을 이동하면 캠핑자리가 있다.

낚시터 반대쪽에도 노지캠핑이 가능한 장소 들이 있다.

3번 자리는 공간이 협소하다
4-2 공간은 차도 옆에 있는 공간으로 밤을 보내기는 비추한다.

 

집에서 가까워

고기 구워 먹고 싶을 때나, 갈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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