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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홈쿠킹

『 홈쿠킹』아덜놈들을 위한 점심 - 참치 야채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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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가끔 재택근무를 한다.

솔직히 재택 근무.. 근무 하기가 힘들다. 그냥 회사에서 일하는게 더 낫다.

애들 신경쓰랴.. 일 신경쓰랴.. 

헐.. 벌써 점심 시간이다.

찬장을 뒤져보니, 참치캔과 냉장고에 말라가는 야채가 조금 있다

참치 야채 볶음밥

작은 아덜님은 그나마 음식 가리는게 없는데

큰 아덜님은 꼭 내 입맛과 닮아서 입도 짧고 먹는것도 정말 없다.

그래도 아빠가 만든것 만큼은 좀 먹어주라....

냉장고의 야채(완두콩, 당근, 양파)를 채썰고 기름을 둘러놓은 팬에 달달 볶아 준다.
참치캔 안의 육수(?)는 버리고
밥을 넣기 전에 참치를 넣고 1분 정도 볶아 주고, 그 위에 밥을 넣고 비벼준다.

간은 소금으로 조금 간을 해준다. 

나의 가장 큰 문제는 ㅋㅋ 간을 못 본다는거.

간이 좀 부족해도, 캐챱을 뿌려줄 생각으로 간은 조금만..

밥을 아이 식판에 담고, 계란후라이를 올려주고, 마무리는 캐찹으로..

아덜들.. 제발 좀 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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