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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캠핑

[2017.09.30] 사목 공원 캠핑장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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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가 태어나기 1주일 전에 차박으로 동해에서 마지막 캠핑으로 하고 2년 하고도 몇 달이 지나서 캠핑을 나갔다..
 
정말 오랜만에 가온이까지 간 가족 캠핑..
몇 해전에 사목 캠핑장이 야영장으로 동네분들이 운영했을 땐 (헉 .. 그때가 벌써 6년이 지났네.. 
6년전 사목 캠핑장 (2011/06/10 - [캠핑] - [2011.06.04] 사목 해수욕장 캠핑먼저 자리 치면 임자였는데 이젠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사담인데 원래 동네에서 공동 운영을 하던 해수욕장을 서울 분(현재 사장님)이 땅을 사셔서 정식 캠핑장을 운영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몇 해 전에는 사유지에 대한 문제로 인해서 해수욕장 운영도 하지 않았다는 ..)
 
어찌댔든 현재는 예약제로 인해서 나무 데크도 설치가 되어 있고,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관리가 잘되고 깨끗하다.
 
일단 오랜 만에 출발 하는 캠핑인 만큼.. 가지고 있는 캠핑짐을 모두 싣고 햇볕을 보여주기 위해서 실어 봤다… ㅡ.ㅡ 생각 보다 짐이 엄청 많다.. 이렇게 많이 샀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

 
많은 짐을 일단 차에 다 실고 출발…

차를 카니발로 바꾸고 이젠 여유가 있겠구나 했는데 아직도 테트리스를 잘 해야만이 실어진다. ㅡ.ㅡ
마지막은 트레일러 더냐…?
텐트를 치기 전에 가온이를 위해 장만한 해먹을 먼저 설치..

텐트를 치고 앞에 타프 설치중.. ㅎㅎ 정말 이젠 감이 떨어져서.. 너무 오래 걸리네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

 
역시 캠핑오면 화로에 꼬기를 구워 먹어야지..
 

아빠는 열심히 고기를 굽고…
아덜은 핑크퐁을 보면서 고기를 먹고.

 
밥 먹고.. 불놀이 좀 하니.. 가온이는 코 자네요..
 

 
내일을 또 기약하며.. 다 같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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