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이 주말인 관계로 갑자기 17일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었다.
아.. 부담이다.
주말에는 쉬고 싶으나. 어디론가 가야 집에 편안해 진다. ㅡ.ㅡ
토요일은 그냥 집에서 빈둥빈둥 댔는데, 가온이를 계속 TV만 보게 할 수도 없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디 놀러가기도 그런데..
이럴 땐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겠지? 하는 생각에 워터파크를 생각해 보고. 울님께 미끼를 던졌다.
다음날 아침.. 횡성에 숙소와 함께 워터 파크를 예약이 되어 있었다.
웰리힐리파크
이런날은 가온이 다온이도 일찍 일어난다.
부랴 부랴 짐을 싸고 9시가 조금 안되게 출발해서 웰팍(웰리힐리파크) 는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 했다.
이 시국에 사람이 많다고 해야하는 건지 없다고 해야하는 건지...
입구에 대기는 입장시 네이버 QR 코드로 다 입력을하고, 음식물에 대한 검사를 한다.
참고로 맥주는 1인당 2개(500mm x 2) 가 가능하다. 내부에 푸드코트 및 분식 / 음료 판매점이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은거 같다.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챙기는 것이...
입장권에 적혀 있는 번호의 신발락커에 신발을 넣고 위의 키를 옆으로 당겨 빼면 된다.
이 전자 키에 먼저 충전을 해 놓고 사용하고 나갈때 정산을 나면 나머지는 환불(카드일 경우 잔액 카드 취소) 되는 시스템이다.
썬배드는 대여료 25,000 원, 보증료 5,000원 이며, 카바나는 오후권이 150,000 이다. ㅡ.ㅡ;
* [이벤트] 워터플래닛 카나나 할인 이벤트 (~8월23일)
일단 짐을 놔야 하기에 썬배드 한개를 대여 하기로 했다.
썬배드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 되어 있다.
처음에는 실내로 자리를 잡았다가, 아이가 놀기 좋은 곳이 있어 그곳으로 이사 했다.
썬배드는 실외가 좋은거 같다.
일단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본다.
이동중에 처음 눈에 들어오는 익스트림 존의 키즈풀(15)과 아쿠아 플레이(16)
가온이가 처음에는 재미 없을거 같다고 안타더니. 집에 갈때쯤에는 여기 미끄럼틀이 젤 재미있다고 이것만 계속 탄다.
점심 때가 되어 흥분되어 있는 가온이를 달래며, 점심을 먹고 놀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우선 파도풀장에서 몸을 풀어 본다.
파도가 너무 좋다고 한참 놀다가 더 재미 있는게 있다고 꼬져서 트렌트 리버로 이동한다.
영상이 없는데 레벨 5는 사람이 많으면 조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도의 세기가 있다. ㅎㅎ
나의 마지막은 바데풀에서 몸을 풀어주고..
샤워장이 좀 작은거 같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로션과 스킨이 있다.
참고로 탈수기는 없고, 젖은 옷을 넣어갈수 있는 비닐봉지가 있다.
가온이 다온이와 같이 할 수 있는 것만 다니다 보니 슬라이드 쪽은 가보지도 못했다.
다음에는 반대쪽으로도 가봐야 것다.
그리고 이곳의 좋은 점은 큰 풀장 옆에 체온 유지를 위해 노천탕 처럼 온수탕이 군데 군데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이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면 조만간 다시 가보고 싶다.
이젠 숙소로 가서 저녁을 먹어야 겠다.
2020/08/22 - [행복한 일상들/국내여행] - 「방문기」청태산 힐타운펜션 - 횡성 #내돈내산
#내돈내산 -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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