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 워커 플래닛」에서 신나게 폐장 시간까지 놀고,
2020/08/20 - [행복한 일상들/국내여행] - [2020.08.16~17] 웰리힐리 워터 플래닛 - 횡성
숙소로 이동한다.
청태산 힐타운펜션
「웰리힐리파크」에서는 네비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가 저물어 도착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크게 입구를 알리는 광고판이 있다.
도착하니까 좀 으스스한 느낌 ㅎㅎ
계단으로 올라가면 방이 있으며, 1층은 휴게실과 로비, 외부에 바베큐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입구 쪽에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다.
다른 팀들은 벌써 식사를 하고 계신다.
식사는 바베큐를 위한 준비도 해 주시고, [깡패포자]라고 운영하는 포차에서 음식들을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횡성하면 한우인데, 한우는 내일 이동 중에 먹기로 하고, 별도의 음식 준비를 하지 않아서 깡패 포차 메뉴를 먹어 보기로 했다.
원래 깡패 포차는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근데 오늘은 숙박하시는 손님들이 오셔셔 겸사겸사해서 그냥 오픈 하셨다고 하신다. 깡패 포자 영업은 꼭 전화로 확인 해 보는게 좋을 거 같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아서( 장사가 잘되서) 별도로 광고를 하지 않으신다고.. 깡패포차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다.
우린 일단 깡패포차의 주력 메뉴인 깡패한상을 주문 했다. 아쉬운건 닭꼬치가 떨어져서 소시지로 주신다는데, 가온이가 먹는거는 소시지도 괜찮을거 같다.
특히 사장님이 강추하시는 것이 훈연대구생막창 이라는데 먹어 보기로 했다.
소시 및 밑반찬이 나오고
사진이 좀 구려서 맛이 있고, 사장님이 자랑하실 만큼 막창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밥과 국물이 필요해서 라면과 햇반을 추가로 주문해서 잘 먹었다.
추가로 막창만 하나 더 먹었다.
배를 채웠으니, 내일을 위해 쉬러 가야징
방은 요즘의 좋은 펜션 방하고는 비교가 어렵다. 일단 좀 오래된 건물에 아마도 느낌은 우리 학창 시절에 유스호스텔을 조금 보완해서 펜션을 하시고 계신거 같다.
아차피 하루 밤만 자고 갈꺼라, 숙소 방의 상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에어콘 리모콘을 못 찾아서 사장님께 연락 했더니.. ㅋㅋ 요즘 손님들이 그걸 그렇게 챙겨간다고..
또 챙겨 간거 같다고.. 하시면서 에어콘을 수동으로 켜 주고 가신다. ㅎㅎ
일단 좋은 숙박을 원하시면, 좀 고려 해야 할거 같다.
한 가족이 하루 밤 자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내돈내산 -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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