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일상들/국내여행

[방문기] 세종 엠원업(M1UP) 스파& 스포츠

반응형

본가 근처에 스파(찜질방) 이 크게 생겼다는 걸 보기만 하고, 한번 가볼가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는 평들이 많아서 할머니와 출발 해 본다. 

ㅋㅋ 출발이라고 거창해도 걸어서 10분 안팎이다.

건물 아래에서 찍어보았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인지, 탈의실도 내부도 깔끔하다.
이곳은 아이들이 놀수 있는 수영장이 있고, 별도의 수영복을 챙겨가지 않아도 계산 시 수영복도 대여가 가능하다.

수영복이라고 해도 위의 가온이와 다온이가 입은 색이 다른 찜질복이다. ㅎㅎ

수영장은 9층이다.

가온이 다온이 성화에 일단 수영장으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내리면 좌측에는 유아용 작은 수영장이 있고,
카페와 요기를 할 수 있는 매점이 있다.
물이 그렇게 따뜻하진 않지만, 아이들은 충분이 놀수 있는 미온수..
가온이는 벌써.. 신이 나 있다.

혹시 해서 챙겨간 구명조끼가 한 몫을 했다. 한쪽에 바람을 넣을 수도 있기에, 너무 큰 것만 아니면 튜브를 챙겨가는 것도 괜찮다.

놀이기구라고는 이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데, 이것 만으로도 가온이 다온이는 정말 즐거워 한다.

https://youtube.com/shorts/KnPu7asgbK4?feature=share

썬배드와 카바나를 대여하여 사용 할 수도 있는데, 이날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카페에 자리가 있었기에 구지 대여하지 않아도 충분 했다.

점심 시간이 되어가니 사람들이 많아 진다.
수영장 매점에서 신나게 논 아이들의 허기를 사발면으로 달래준다.
점심 때가 지나니 지붕을 열었다. 하늘은 정말 맑다.

수영장 안쪽으로 (엘리베이터 반대)로 가면 흡연자에게 중요한 장소로 연결되는 계단이 있다. (10층)

한참을 물놀이를 하고, 이젠 찜질방으로 이동 해 본다.

찜질방은 생각보다 작은 규모였다.
중안 한컨에 안마기가 있다.
2층에도 오손도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찜질방에도 매점이 있다.

이곳은 별도의 음식을 만들어서 팔거나 하지 않는다.

9층 카페의 음료 외에는 다 냉동식품을 판다. 나름 이것도 괜찮았다.

아이들의 공간인 놀이방은 작긴 했지만, 아이들이 뛰어다니기에는 충분했다.

검색을 해 보면, 이곳에 대해서 호불호가 나눠지는 거 같다.

나의 소감은, 아이들이 그냥 하루 놀기에는 나쁘지 않다 생각 들지만, 찜질을 위해서 간다면, 솔직히 찜질은 아쉬운점이 있는게 사실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