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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들

[2014.12.10] 식당이 부럽지 않다. ^^ (조개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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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저녁을 머 먹을까 하다가 생각 해낸 조개찜..

우리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시장이 있다. (이 동네로 이사와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시장에서 조개를 사서 조개찜을 하기로 했다.

   

시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조개들이 많이 없다.

둘이 먹을거니까. 종류 별로 18,000원어치를 구입하고

치솔로 조개를 씻어 주고, 소금물에 약 50분간 해감을 했다.

해감 후에 찜통이 없어서 집에서 가장 큰 냄비에 약 20분을 쪄주었다.   

   

잘 익어서 애들이 그냥 다 입을 벌리고 있네.. 아싸….

깨끗하게 조개를 해치우고 나서 조개 살때 시장에서 산 1,500 원짜리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었다.

식당에서 이렇게 먹었으면 적어도 약 4~5만원의 가격은 했을 텐데 둘이 2만원에 잘 먹었다.

   

   

추운 겨울 조개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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