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7~08.01」 제주 여름 휴가 (I) - 김녕해녀촌 #내돈내산

일단 펜션에 짐을 풀고

「여행기」2020.07.27~08.01 제주 여름 휴가 (I) - 김녕 몽생이 독채 펜션

가까운 김녕해수욕장으로 가보았다.

김녕해수욕장은 내일 해수욕을 즐길 예정이니까.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미루고

일단 허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아 보았다.

김녕해수욕장에도 휴가소가 있어 분식 및 식사가 가능하나, 그것 보다는 제대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녕해수욕장 맞은편에 "김녕해녀촌" 이라는 식당이 있다

먼가 좀 허름해 보인다.

김녕해수욕장은 함덕해수욕장과 월정리 해수욕장 중간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이 두곳과는 다르게 상당히 조용한 (근처에 식당 및 카페들이 많지 않다) 해수욕장이다.

일단 자리를 잡고

메뉴

우리는 한치 물회와 회덮답, 성게 미역국을 주문 했다.

기본 찬과 더불어

소라가 같이 나왔다.

우와~~ 여긴 소라도 기본 찬으로 나오나 보네하고 먹었드만. ㅎㅎ 다른 테이블 주문이 잘못 왔다.

먹었는데 어쩔수 없이 그냥 우리가 먹는다고 했다.

지역에 가믄 지역 음식중 빠질 수 없는게 있지. ㅎㅎ

막걸리

막걸리는 술이라는 느낌보다 조금 시큼 새큼한 음료..

다온이 ㅋㅋ 머든 잘 먹는다.

회덮받 비벼 주시고

회는 여름이라 그런지 흐믈흐믈 한 느낌

한치 물회

성게 미역국

일단 맛집으로 대단한 맛을 즐기기 위한 온 식당은 아니다. 

로컬 푸드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식사 후 주변을 한번 돌아 본다.

식당 앞 방파제

내일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  숙소에서 쉬기로 한다.

 

#내돈내산 - 음식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