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뭉침이 심해서 목이 아플정도다
침도 맞아보고 집 근처 스포츠마사지, 태국 마사지도 받아 봤는데 그때 뿐이다.
검색을 해보니 이곳 좋은 평이 좀 있길래 가봤다.
이곳은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안마사님들이 해 주시며, 안마사님들은 앞이 잘 안보이시는 분들 이시다.
GS25 옆에 입구가 있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을 활용하면 약 1,000 정도 할인 되었던거 같다.
탈의실은 상당히 협소하다.
하지만 혼자 옷 갈아 있는데는 불편함은 없다. ㅋㅋ
족욕을 하면서 카운터를 그냥 찍어 봤다.
난 목과 어깨가 너무 불편하여 통증 관리를 했다.
방으로 안내를 받고 들어 갔는데 남자 안마사님이 자리를 잡고 계셨다.
시작해 주시면서 간단히 소개를 해 주시는데 당신은 앞이 잘 안보이신다고 하셨다.
솔직히 외모 상으로는 잘 알아 보지 못했다.
목과 어깨를 시작하여 다리를 해 주셨는데. 일단 내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하신다.
이 말은 어디 마사지 및 한의원에 가도 듣는 얘기다.
정말 성의껏 아픈데를 골라서 정말 아프게 잘 해 주신다. ㅎㅎ
당신은 정말 힘 안주고 내 몸이 안 좋아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정말 "윽" 소리 나올 정도로 아팠다.
근데 시원 했다. 요 근래 받은 마시지 및 한의원에 침술, 추나와 비교하면 최고 였다.
가게의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신을 "인천 안마사"라고 하시면서, 몸 상태가 안 좋으니 자주 받으라고 하신다.
해 주시는 마사지가 아픈데 시원하고, 일단 80분으로는 안되겠다고 하셔서 30분 추가 했는데 안마사님이 시간을 확인 못하셔서 그 보다 더 해주셨고. 추가 된 시간은 서비스라신다. 아싸~~
오랜만에 잘 받은거 같다.
한번으로 좋아질 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깨의 고통은 30%는 줄어든거 같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갈 생각이다.
다른 분들께도 추천 할 만 하다.
[내돈내산] -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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