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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D.I.Y

목재 책장, 아일랜드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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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좁아 진다. 

짐이 많아지고, 집은 좁아 진다. ㅎㅎ

언젠가 부터 목재로 책장과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만 하고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래서 일단 질렀다.

여기 저기 목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문고리 닷컴 에서 질렀다.

사이즈만 잘 넣으면 그대로 재단까지 해 주는 사이트네.. 


목재가 생각 보다 크다. 

아직 애기가 어리다 보니 MDF는 냄새와 환경 호르면이 심하다 해서. 삼나무로 선택 했다.


ㅡ.ㅡ; 근데 생각보다 나무가 약하다.

12T로 하려다가 15T 로 두께는 좀 더 두껍게 했는데도 가운데가 부러지려 한다.


또, 원목이다 보니 목재의 휨 현상이 있는 것도 있다. 


다음에는 합판으로 하는게 나을 듯 싶다.. 


우선 마트가서 나무용 피스를 사고, 철물점에서 이중 기리도 샀다.


이런 줵일.. 이중 기리의 비트 길이를 조절하는 육각 렌츠가 없다. 

이것 저것 사다보면 그냥 책장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드릴 비트 3mm 로 구멍을 먼저 내주고 피스로 조였다.


결과물을 보니까 더 만들고 싶다.

나중에 피스가 부족해서 철물점에서 육각 렌츠도 같이 샀다.


진작에 사서 이중 기리로 구멍을 만들고 피스를 박을 걸 그랬다. 

이중 기리로 구멍을 만들어서 피스를 박은 부분은 꼭 전문가가 만든거 같이 깔끔 하다. ㅎㅎ


왠지 대단한 걸 만든거 같이 뿌듯하다. ㅎㅎ

자꾸 먼가 더 만들고 싶다. 

다음에는 멀 만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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