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시간 눈팅만 하던걸.
울님에게 이게 어때? 했더니.. 그냥 질러 주신다. ㅋㅋ
역시 내 고민은 의미가 없다.
정말 이 제품은 카페의 운영도 잘되고, 품질도 좋다..
단지 한가지 단점.. 비싸다.
비슷한 제품(루프탑 텐트)는 많지만, 이제품은 하드 덮개로 되어 있어 비싸보인다. ㅎㅎ
워낙 내 차체가 높아서 (카니발) 지붕에 올려서 다니면, 높이로 지하 주차장이 걱정 스러운데, 일단 질럿다.
아니 정확히 얘기 하면 질러 주셨다.
아이가 3살 7살.. 이때 아니면 또 언제 하것냐.. 싶기도 하고..
수원으로 이동시 캠핑 트레일러는 파는 곳으로 눈길이 가던 곳인데, 아이캠퍼 공식 대리점이다.
연휴 첫날(토요일)인 관계로 월요일 근무를 위해서 토요일은 휴뮤시라면서 사장님이 나와계셨다.
아이캠퍼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 드렸더니, 휴무인데 일단 상담을 하자신다.
이것 저것 주워들은 얘기도 있고, 울님 질러 줄때 질러야 되는데 하필 오늘이 휴무란다.
근데 대표님.. 당신이 직접 설치가 가능하고 어차피 일을 하고 있던 중이시라면서, 설치 가능하니 상담을 권하신다.
결국 엄청난 걸 질러 버렸다.
가로바와 텐트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만 했는데 400만원이 훨씬 넘어 버린다. ㅡ.ㅡ
시간이 점심 시간 쯤에 가서 상담 받다 보니 2시가 넘어버렸다.
아이들 배를 채워줘야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설치 시간이 약 1시간 반이 걸리다셔서 시간 맞춰 오기로 했다.
그래서 설치 중 사진이 없다는게 아쉽다.
천천히 텐트 설치 방법과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아이들을 식당에 놓고 와서 급한 마음에 부랴 부랴 나왔다.
K-트레일러 대표님과 캠핑 장비(텐트)에 대해 얘기 하다보니.. ㅋㅋ 결론은 카라반인듯..
어닝, 어넥스 등등을 문의하고 같이 할까 했는데, 대표님이 해보면서 장비를 늘리라면서 팔질 않으신다. ㅋㅋ
그러시면서 자기는 장사를 잘 못해서 원래 상담 직원이 따로 있는데 휴무라서 직접하신거라신다.
https://cafe.naver.com/ikamper
네이버 카페에 오너 등록을 하고 장착점을 얘기 했더니, 이곳에서 장착한 회원님이 대표님께 머달라믄 만들어라도 주신다는데.. ㅋㅋ 난 휴무일에 혼자 일하셔서 그것까지는 좀 힘들었지만.
다음에 어닝이나 추가 장비를 구입할때는 좀 챙겨야 것다.ㅋㅋ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면서 기분좋게 설치 받고, 이젠 자주 나가서 본전을 빼야 되는데
하루 숙박 대략 15 만원 잡고 500 가까이를 빼려면.. 얼마나 다녀야 되나..
참.. 참고로 오너 인증 시 댓글에 개미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한다면서 인사를 주셨는데..
정말.. 끝이 없는거 같다.
일단 전기(파워뱅크)가 필요하고, 전기 장판, 난로, 어닝, 어넥스.. 등등등..
결국에 답은 카라반인가....
설치 하고 다음날 바로 개시 해 봤는데 그건 다음..에..
#내돈내산 -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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