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사용기」 산타자 자전거 트레일러

날씨는 정말 좋다
코로나로 인해 자연이 정화되고 있다는 인터넷 뉴스들이 돌고있다.
요즘시기에 황사 미세먼지가 없이 하늘이 너무. 청명한데 어디 맘 편히 나가기가 힘들다. 코로나 땜시...

그래서 사람들과 많이 접하지 않고 야외활동을 특히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걸 많이 찾아본다.

그중에 하나가 자전거 타기였다.

하지만 이것또한 고민 많이 했다. 큰 놈은 아직 자전거를 혼자 타지 못한다. 작은 놈은 걷지도 못한다 ㅋㅋ

그럼 어쩌란말이냐... 결국엔 또 내가 끌고다녀야 되는건가 ㅡㅡ. 끌고다니는건 그렇다쳐도, 안에 가만히 혼자 있는거면 차 타고 다니는거랑 다른게 먼가!!

그러던중 집 근처 과천에서 13에 떴다. 새거는 30. 이상이고.. 중고도 20정도에 그것도 뜨자마자 거래되는데, 이건 내꺼다라는 생각에 바로 물었다.

중고지만 외관은 깨끗

첫 주인이 바닥에 알루미늄 판을 덧대 바닥 강화

이정도 외관이면 나쁘지 않아

2인승

바닥쿠션 베게 ㅎㅎ

뒷바퀴 고정 발판

밟거나 올리면 아래 사진 처럼 뒷바퀴 고정할수 있다.

울 큰놈 자리 잡아본다

2인승이긴 한데 좁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산타자가 폭이 넓다는데. 일단 큰놈만 자리 잡아 본다. 아직 작은 놈은 사이즈가 애매하고 혼자 앉아 있기가 서툴러서 담기회에 태우기로한다.

자전거 연결

자전거 연결에 바닥에 연결 봉(?)은 매립 및 고정 되어 있고, 고정 핀을 빼고..

고정바 끝에 있는 브라켓(?)

고정 브라켓을 자전거에 고정한다.

티티카카 R16 과 산타자 자잔거 트레일러

티티카카 R16 과 산타자 자잔거 트레일러

큰놈 자리 잡음 ㅎ

야간 라이딩

큰놈 추울까바 이불까지 챙겨서 ㅎㅎ

우려했던것보다 큰 놈이 좋아한다. 퇴근후 씻기고 이거 태워 한바퀴 돌면 난 운동하고 아이는 잠들고 일석이조(?)가 되길 기대한다 ㅎㅎㅎ

낼은 가온이와 다온이를 함께 태워봐야것다.

웨건에 비해 가볍고, 유모차 대용으로도 운전이 편해서(바퀴가 커서 그런지 힘이 덜 드는 기분이다.

작은 놈이 초등1~2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정도면 그냥 새거사서 오래써도 괜찮았을듯 싶다.

어쨓든 주말에 먼가 할 수. 있는 게 하나 생겼당

 .add 2020.05.05
동네만 돌아다니다가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유모차 대신 사용해봤다

큰 놈은 6살 작은놈은 2살 비좁은거 같긴하다
웨건 보다는 아이 둘을 태우고 다니기에 편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접었을때 부피가 크다

바퀴가 큰 만큼 운전(?)은 편하다. 와이프도 둘을 태우고도 운전하는데 부담이 없는듯 ..

ㅡ.ㅡ 중고다 보니 앞바퀴가 고장 났다.

2020/05/23 - [행복한 가온 아비..] - [자가수리] 산타자 트레일러 앞바퀴 교체

[자가수리] 산타자 트레일러 앞바퀴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