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쿠킹』웨버47 훈연 통삼겹살

2014.06.22 - [행복한 일상들/캠핑장비] - 웨버 점보조 47 캠핑용 그릴

웨버 점보조 47 캠핑용 그릴

웨버를 산지가 7년이 지났는데 음식을 할 장소가 여의치 않아서 할수가 없었다.

막내이모네 놀러가서 함 해 봤다

통삼겹과 시즈닝을 위한 재료들..

통삼겹을 알맞게 자르고 시즈닝을 해준다.

이번 요리를 위해 준비한 웨버 사과 훈연칩

웨버 바닥에 알루미늄 접시를 깔고, 좌우로 차콜 넣는 바스켓을 같이 둔다.

차콜 스타터에 차콜을 그냥 쏟아붇고, 약 40개 정도.?? 

차콜 스타터에 차콜을 그냥 쏟아붇고, 약 40개 정도.?? 아래에 신문지 2장에 불을 붙여 놓고 기다렸다. 생각보다 잘 붙는다.

 

이번 요리를 위해 준비한 또하나의 장비(?) , 듀얼 탐침 심부 온도계

아날로그 심부온도계가 하나 있긴 한데, 사용이 불편하고, 웨버 내부 온도와 고기 온도를 함께 측정하기 좋을거 같아서 구매 했다.

2021.07.05 - [행복한 일상들/캠핑장비] - 『 개봉기』듀얼 탐침 고기 심부 온도계 #내돈내산

『 개봉기』듀얼 탐침 고기 심부 온도계 #내돈내산

물어 담가둔 훈연칩을 차콜 위에 올리고 고기들을 위치 시켰다.

심부 온도계의 침하나는 고기에 하나는 내부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위에 살짝 올려 둔다.

내부 온도는 182도, 고기 온도는 29도를 가르킨다.

차콜이 많은거 같다. 내부 온도가 210도를 넘어선다. ㅡ.ㅡa

전에 한번 해 봤을때는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잘 올라간다.

뺄까말까 하다가, 그냥 조금 있으면, 떨어지겄지.. 하믄서 나뒀다.

오늘따라 날은 정말 좋다(ㅡ.ㅡ) 덮다.

훈연칩을 한번 더 넣으려고 열고, 고기 자리를 잘못 잡아서 차콜 위해 고기가 있다. ㅡ.ㅡ

마지막 비쥬얼은 나쁘지 않다.

약 1시간 반정도 되니, 심부 온도계의 고기 내부 온도가 73도가 되었다. 

고기를 빼서 호일에 약 20분 정도 싸놓았다.

처음에 너무 고온이였는지, 겉이 많이 타있다. 딱딱해서 못 먹을 정도... 이래서 저온에 오래 하나 보다.

곁에 탄 부분을 제외하고는 제법 맛도 향도 느낄만 하다.

같이 식사하신 분들이 이건 맛없으면 안되는 음식이란다.. 땡볕에 몇 시간을 고생했는데 맛없겠냐고 하시면서 남김없이 다 드셔주셨다. ㅎㅎ

내가 한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게 머.. 행복 아니겠는가...

맛이 있으면 더 좋고.. 이번에도 조금 아쉽지만 위의 2가지는 다 성공한듯..

완전히 캠핑장 분위기네.. 이래서 마당있는 집에서 살아야 하는디..